5월 5일은 결혼기념일! ㅎㅎ

5월 5일은 어린이들에게 설레임과 즐거움과 기쁨이있는 어린이 날이지요~^^

어렸을 때 '어린이 날'이 너무나 좋았던 이유는 학교 안가고 노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지요~ㅎㅎ

학교를 졸업하고도 '어린이 날'이 좋았던 이유는 직장 안가고 쉬는 날이었기 때문이었구요~^^;;

그런 어린이 날이 '결혼 기념일'이 될 줄이야....ㅋ

 

 

나름 결혼 기념일인지라 작은 케잌을 사서 서로 축하하며 모닝 커피와 함께 먹었지요~ㅎ

그리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아 집앞 호수공원 한바퀴를 돌고 들어와

미뤄뒀던 집안 정리를 좀 했답니다~^^;;;;

 

열심히 청소를 했으니 맛난 것으로 보상을 해줘야겠죠?

그래서 '낙곱새'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

 

이렇게 밀키트로 왔어요~

낙지, 곱창, 새우가 그득 그득!!! ^^

소스도 넉넉히 2개가 들었고, 기본 당면이 들어있는데도 면사리가 추가로 들어있네요~

그리고 밥도 볶아 먹을 수 있도록 김가루까지~~

더불어 차돌박이 40g은 서비스로 왔기에 더 푸짐히 먹을 수있겠더라구요~

 

 

그릇이 두꺼운 알루미늄이라 그냥 바로 가스레인지에 올려서 조리해주면 됩니다~

너무 간편하더라구요! 

조리하는 방법도 기록되어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네요!

 

물을 넣지 않고 소스만 넣어서 볶아주는 거에요~

소스는 2개를 다 넣으면 너무 맵고 짤듯하여 1개하고 2/3만 넣어줬습니다~

중불에서 13분가략 볶아주라 하는데요,

물을 넣지 않았음에도 채수가 나와서 자박자박하게 조리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당면이 눌지 않도록 계속 잘 볶아줍니다!

거의 다 완성되어갈 무렵 서비스로 주신 차돌박이를 마지막으로 넣어서 볶아주었지요~

 

완성! 너무너무 간단히 낙곱새 조리가 끝이 났답니다~ㅎㅎ

이제 먹어볼 차례지요~

 

매콤하니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구요~ㅎㅎㅎ

통통한 낙지도 먹고, 새우도 먹고, 곱창도 먹고, 차돌박이도 먹고~~~

당면이 은근히 많이 들어있어서 라면 사리는 따로 먹지 않았어요~

마지막에 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김가루를 얹어 먹는 볶음밥도 맛있었지요~~~

 

역시 쉬는 날은 맛난거 먹어줘야 제대로 쉬었다~ 할 수 있지요! ㅎㅎㅎ

남은 연휴도 즐겁고,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