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전국 해수면이 평균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률은 남해 동해 서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반도 해역의 평균 해수면이 최근 40년간 약 10㎝ 가량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한 해 해수면은 평균 2.48㎜ 상승했으며 해역별로는 남해가 2.89, 동해 2.69, 서해 1,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값 2.0㎜ 보다 높았다.
지역별 상승률도 차이를 보여 포항이 5.82㎜로 가장 컸고, 대흑산도가 0.15㎜로 가장 작았다.
조사원은 “해수면 상승률의 지역적 차이는 지반침하, 연안개발에 따른 지형 변화 등 국지적 요인과 해역별 수온 상승 차이에 따른 열팽창 효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출처 : 경향신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32&aid=0002659713&cid=1011500&iid=1348782-
안그래도 겨울이라 하지만 요즘 날씨가 많이 포근했습니다.
오늘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기 시작했지만
겨울이 매섭다는 건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기정 사실화 되어버린 지금
곳곳에서 그로 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내리고, 슈퍼태풍이 감지되고,
폭우로 인한 홍수, 극심한 가뭄, 폭설....
지구의 수명이 다 되었다고 학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가 존패의 위기에 있는 나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몰디브, 투발루, 키리바시....
다른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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