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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음을 즐겁게/마음의 울림

합주로 배우는 조화

by 밀키~스! 2015. 11. 27.

 

1975년, 베네수엘라의 한 빈민가에 특별한 모임이 탄생했습니다.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가,

빈민가 소년 11명을 모아 만든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입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각종 범죄 행위에 노출된 거리의 아이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기를 바랐습니다.

 

40년이 지난 후 엘 시스테마는 30여 개국에서 30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배우는 

무상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엘 시스테마는 오케스트라 합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합주를 통해 소리의 조화를 익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힌 아이들은

더 이상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 없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자라나고 있습니다.

 

 

음악의 힘은 실로 놀랍습니다.

이를 아는 하나님의교회이기에 삶에 지친이들을 위한 힐링 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고 있는데요,

지난 18일에는 인천낙섬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역민 등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20일에는 성남 분당 하나님의교회에서도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몇 해째 이어가고 있는 연주회입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15~3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실내 관혁악단을 뜻하는데

하나님의교회 오케스트라는 적은 인원이지만

기량있는 연주자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정말 감동에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하나님의교회에는 자랑할 만한 오케스트라가 있는데요,

바로 100인조 관혁악단 '메시아 오케스트라'입니다.

비 전공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전공자들이 들어도 정말 대단한 실력을 지녔다며 칭찬일색일 만큼

놀라운 실력들을 가진 관혁악단입니다.

 

 

 

 

예기치 못한 재난에 고통당하는 국내외 이웃돕기 연주회,

소녀소녀가장돕기, 심장병어린이 돕기, 다문화가정 돕기 등

이웃 돕기 행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모두 그 현장의 감동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