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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눈을 즐겁게/미묘(美猫)~한방*

고양이 이갈이, 이갈이 시기

by 밀키~스! 2015. 12. 19.

 

 

 

우리집 막둥이 토토가 드뎌 이갈이를 했답니다~~~

고양이의 빠진 이빨을 본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 이빨을 주우면 득템! 이라 한다지요~^^

저는 밀키가 이갈이 할 때도 이빨 5개를 특템해서 잘 모아두었지요~ㅎㅎ

토토꺼는 3개밖에 득템 못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고양이는 생후 4~6개월 이면 이갈이를 합니다~

이빨이 빠지고 나서 새 이빨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새 이빨이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기존에 있던 유치가 빠지는 것입니다.

 

 

 

이빨이 두개인게 보이시죠?

뒤에 뾰족한 이빨이 유치이구요, 앞에 난 것이 새 이빨입니다.

빠지려고 뒤에 유치 잇몸이 빨간것이랍니다~

이 갈이 시기에는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어요~

 

이빨이 흔들리면서 피가 나는데 그 피 냄새가 입안에 늘 머물고 있다보니 입냄새가 심해요~

항상 구루밍(털을 핥아서 고르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갈이 시기에는 온 몸에서 입냄새가 좀 심하게 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라는 점!

 

 

 

위, 아래 송곳니가 모두 새로 난 토토의 모습이에요~

토토가 5개월차니까 이갈이 할 때가 맞긴 맞지요~~~^^

유치는 얇고 뾰족한 반면,

영구치는 굵고 강하답니다~

 

6개월차 되는 다음달에 토토는 가장 큰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중성화 수술!

토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길!

그래서 밀키는 이미 했지요~~~

 

 

 

 

이갈이 까지 한 토토가 대견하네요~ㅎㅎㅎ

애기때 너무 크게 아파서 걱정을 했는데...

사실 요즘 감기 기운이 있는지 기침을 좀 하고 있어 걱정이지만

괜찮겠지요~ 약도 먹었으니까~^^

 

앞으로 토토의 성장과정 잘 지켜봐 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