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들어서니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이 와닿네요~
설이 1월에 들어있어 진짜 금세 새해가 올 듯요!
한 해의 마무리 겸 새해를 맞아 수제 견과류 강정 만들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추석 때 강정 만들어서 지인, 친정, 시댁 식구분들께 드리니 너무 반응이 좋았어요~
만들기는 어렵지 않아요!
준비물 : 계량 저울, 궁중팬, 종이호일, 턱이 있는 쟁반, 방망이
견과류 : 호두, 아몬드, 피칸, 캐슈넛, 호박씨, 해바라기씨, 참깨, 브라질넛, 헤이즐럿, 땅콩분태...
견과류 500g, 물엿 100g, 조청 30g, 버터 5g, 설탕 2숟가락
일단 모든 견과류는 한 번씩 볶아주세요~
그래야 고소함이 배가 된답니다~~
그리고 골고루 섞어서 500g을 만들어놔 주세요~
1. 궁중팬에 계량된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인덕션 7에서 조리했어요~
한 3분 정도 끓여줍니다~
2. 끓는 소스에 견과류 500g을 넣어서 빠르게 섞어줍니다~
계속 섞어주다 보면 실처럼 늘어지는 게 보일 거예요~
그때 불을 끄고 틀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쟁반 쓰셔도 되고요~
저는 다이소에서 요 아이를 샀답니다~
아주 딱! 이더라구요~^^
3. 틀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견과류를 부어줍니다~
골고루 펴주고 방망이로 단단하고 평평하게 밀어줍니다~
요 작업을 잘해주어야 자기들끼리 잘 밀착이 되어 부서지지 않아요~
요렇게 잘 펴졌으면 살짝 굳혀주세요~
완전 다 식기 전에 잘라줄 겁니다~
4. 쟁반에 옮겨 잘라주면 끝!
(완전 다 식은 후 자르면 가루가 많이 생기니 살짝 덜 식은 상태에서 잘라주세요~)
사각형, 마름모꼴로 잘라주면 먹기도 좋고, 예뻐요~
5. 포장하기~
다이소에 요렇게 귀엽고 예쁜 포장지가 많이 있더라구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포장지를 선택해서 소분 포장하면 선물하기 좋겠죠?
짜잔~
이렇게 포장해 놓으니 그럴싸~ 해 보이쥬?
작은 쇼핑백에 담아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기도 좋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설, 추석 명절 선물로도 좋고, 손님 접대용으로 차와 함께 만들어 내어도 좋아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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