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파트 단지내가 분주하더니 야시장이 열렸네요~
1년에 2번 열리는거 같아요~
시끌 시끌 하기에 봤더니 바이킹이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들이 많이 와서 바이킹을 타는데
어찌나 소리를 지르던지~^^;;;
재밌어서 그랬겠죠? ㅎㅎ
여기 뿐 아니라 단지내 길목 길목마다 장이 들어섰어요~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밤이되니 야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더라구요~
바이킹에 불빛도 휘황찬란~
인근에 있는 주민들도 오시다보니 정말 사람이 북적북적~
튀김, 전 굽는 냄새로 배고픔을 더하더라구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저도 나가봤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 회오리 감자, 탕후루, 각종 튀김, 전, 옥수수
떡볶이, 닭꼬치, 염통꼬치....(먹는거 구경이 젤로 재미~~ㅎ)
나름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비싸서 선뜻 사지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즉석에서 튀겨주시는 뻥튀기 두봉지를 샀지요~ㅎㅎ
한 봉투에 3,000원 두 봉투에 5,000원!
그래서 두 봉투를 얼른 집어들었지요~
이제 막 튀겨서 그런지 고소하고 넘 맛있더라구요~ㅎㅎ
소소한 즐거움이랄까~~~
지금은 거의 다 철거를 해가네요~
야시장 구경도 재미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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