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 보름달도 보셨어요?

추석을 시댁, 친정 식구들과 즐겁게 보내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올라오는데

높은 하늘과 누런 들녘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아직 한 여름 처럼 덥긴 하지만요~~

고속도로는 꽉 꽉 막혀 힘들었지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이 또한 감사하더라구요~

구름들이 둥실둥실~ 너무 예쁜 하늘에 누런 황금 들판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잠들기 전 밖이 환하길래 내다보니 보름달이 정말 휘영청 밝더라구요~

구름이 이렇게나 많이 끼었는데도 보름달의 빛을 가릴 수는 없었어요~

요렇게 밝은 달을 확대해서 찍었지요~~

얼마 전에도 찍었었는데, 또 찍어봤어요~ 아무리 봐도 신기신기~~~ㅎㅎ

추석 보름달이라 뭔가 다른 느낌이랄까~~~

저 달에는 언제쯤 가볼 수 있으려나~~~ㅎㅎ

추석 보름달 못 보신 분들 위해 올려드렸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연휴 후유증 없이 남은 주간도 힘차게 아니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