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영희 씨들 소식을 오랜만에 올리네요~
뭐 다들 잘 지내고 있다 보니~ㅎㅎㅎ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지요~~
오늘이 소설이었어요~
소설 치고는 덜 춥긴 했네요~
옛 속담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는 말이 있지요~
물론 속담의 뜻은 따로 있지만
저 말처럼 냥이들은 따뜻한 곳을 정말 좋아라 하지요~
보일러를 틀어놓으면 보일러 선 지나가는 곳에서 식빵을 굽고 있기도 해요~
따뜻한 곳은 용케도 잘 아는 것이죠~ㅎㅎ
추운 겨울이 오면 모두 좋아라 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극세사 이불이 깔린 침대!!!
첫째 밀키, 둘째 꼬미~
(밀키는 잘 생겼는데... 얼굴이 눌렸네요~^^;)
막둥이 코코~
꾹꾹이 하다가 잠들면 어찌나 귀엽던지...
코 아래 털이 살짝 하얀 게 꼭 콧물 흘리는 막내 같아요~ㅎㅎ
셋째 설이는 막둥이 코코랑 사이가 좋지 않아
살짝 경계하며 떨어져 있어요~
그래도 다 같이 한 침대에 있으니 보기 좋더라고요~
푹신한 이불로 바꾸니 다들 올라와 있어요~~
그리고 냥이들의 최애템!
전기 찜 찔 팩을 틀어놓으면 그곳은 냥이들의 부뚜막이 되지요~^^;
지금은 꼬미 차지가 되었네요~~
다음 주에 비가 오고 나면 더 쌀쌀해진다고 해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휴일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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